국힘 대전시당 누리 봉사단, 7월 정기봉사활동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 봉사단은 17일 오전 중구 대전기독교 종합복지관에서 7월 정기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연일 이어진 장맛비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입맛을 찾아주기 위해 열무김치를 담그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국수를 준비하며 배식 봉사활동까지 했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다행히 우리 지역은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갔으나 아직 복구되지 않은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장마 후에 이어지는 열대야 등 무더위도 대비해 시민들 곁에서 함께하며, 항상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국민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장맛비로 관내 방제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후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누리봉사단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처있는 어르신들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 광신 중구청장, 강 노산·오현 부위원장, 조성호 문화예술 특별위원장, 이정수·김석환·오한숙 중구 의원 및 누리 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