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조혜영 팀장, 전국기술사대회 ‘최우수상’

대전 서구 평생학습과에 근무 중인 조혜영 팀장이 지난 7일 서울 세종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한국기술사회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9일 구에 따르면 전국기술사대회는 국가 최고 엔지니어인 기술사들이 산업기술의 발전과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조 팀장은 ‘인공지능(AI), 스마트 건설, 로봇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스마트 안전 장비 시스템을 이용한 안전관리 방안 및 제도적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조혜영 팀장은 2006년 대전 서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공공건축물 건립업무 등을 해오면서 건축시공기술사와 건설안전기술사를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서구는 총사업비 394억이 투입되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특화한 현장으로 국토교통부와 국토 안전관리원에서 추진한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작년 9월 선정됐다.

조 팀장은 지역의 대학생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장비 적용 사업장에 현장 견학을 시행해 안전의식 강화와 관·학 협력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