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기부금심의위원 위촉…위원장에 ‘이해균 교수’

강원랜드가 23일 연간 260억원의 사회공헌사업 예산을 심의할 기부금심의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했다.

강원랜드는 이날 서울 사무소에서 기부금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제9기 기부금심의위원 5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이해균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이날 위촉된 위원장에 이해균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 부위원장에 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ESG 그룹장, 위원에는 고재욱 가톨릭 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정태용 (재)환경재단 사무처장 등 5명을 위촉했다.

오정훈 강원랜드 상생경영본부장이 내부위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기부금심의위원들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금 운영,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지원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이들은 500만원 이상의 사회공헌사업비를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