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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28일 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시를 방문해 닐 다비(Neil Darby)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기반 구축에 합의했다.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행정·학술·문화·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정 청장은 “글로벌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세계 곳곳에 교류 거점 확보가 필요한 만큼 국제협력의 외연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국 프레스턴시는 ‘지역 순환 경제’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10년 전 시의회 주도로 ‘지출과 투자’ 주체를 외부 공급자(대기업 및 글로벌기업)에서 지역 생산자와 사업체, 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공동체 자산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