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90만7237명… 시 인구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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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명·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는 지난 1주일 전보다 2명이 증가한 수치다.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0만7237명(시 인구의 62.6%), 격리 중 2277명, 퇴원 90만4011명, 누적 사망 949(+2)명으로 집계됐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10명이 대폭 감소해 141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82명)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4명 △중구 18명 △서구 48명 △유성구 34명 △대덕구 27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28명(1시간당 1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82명(26.2%)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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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18∼23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489 △19일 443명 △20일 421명 △21일 451명 △22일 351명 △23일 141명 등 총 229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2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936명(85.8%), 2차 접종자 123만1101명(84.9%), 겨울철 접종 18만2353명(12.6%)이 접종을 마쳤다.한편 대전시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948~949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948번째로 사망한 전모 씨(72, 여)와 949번째 사망한 윤모 씨(74)는 지난 13일·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20일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