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는 90만6294명… 시 인구의 62.5%
  • ▲ 대전시청 선별검사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 선별검사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주일 전보다 87명이 증가한 421명이 추가 발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명이 소폭 감소해 421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263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5명 △중구 60명 △서구 128명 △유성구 135명 △대덕구 53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11명(1시간당 1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77명(26.2%)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15∼20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301명 △16일 139명 △17일 471명 △18일 489 △19일 443명 △20일 421명 등 총 228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2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931명(85.7%), 2차 접종자 123만1088명(84.9%), 겨울철 접종 18만2288명(12.6%)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0만6294명(시 인구의 62.5%), 격리 중 2188명, 퇴원 90만3159명, 누적 사망 94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