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90만 5430명…시 인구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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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48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주일 전보다 139명이 폭등한 것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명이 증가해 489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292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50명 △중구 81명 △서구 180명 △유성구 112명 △대덕구 66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001명(1시간당 1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56명(19%)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13∼1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370명 △14일 334명 △15일 301명 △16일 139명 △17일 471명 △18일 489 등 총 210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1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964명(85.8%), 2차 접종자 123만1115명(84.9%), 겨울철 접종 18만2137명(12.6%)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0만5430명(시 인구의 62.5%), 격리 중 1979명, 퇴원 90만2504명, 누적 사망 94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