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6일 코로나 349명 확진…1주 전比 ‘26↑’

대전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349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전보다 26명이 증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30명이 감소해 349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216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5명 △중구 53명 △서구 128명 △유성구 88명 △대덕구 35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02명(1시간당 13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5명(1.4%)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4.1∼6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일 310명 △2일 132명 △3일 470명 △4일 476명 △5일 379명 △6일 349 등 211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089명(85.8%), 2차 접종자 123만242명(84.9%), 겨울철 접종 18만1098명(12.5%)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0만1647명(시 인구의 62.3%), 격리 중 2059명, 퇴원 89만8641명, 누적 사망 94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