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는 90만919명… 시 인구의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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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476명(·사망 1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전보다 92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0만919명(시 인구의 62.2%), 격리 중 2003명, 퇴원 89만7969명, 누적 사망 947(+1)명으로 집계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6명이 급증해 476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293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73명 △중구 68명 △서구 147명 △유성구 146명 △대덕구 42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93명(1시간당 12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3명(3.6%)이 감소했다.

    최근 1주일(30일~4.4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0일 323명 △31일 343 △4.1일 310명 △2일 132명 △3일 470명 △4일 476명 등 205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1723명(85.8%), 2차 접종자 122만9881명(84.9%), 겨울철 접종 18만856명(12.5%)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시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947번째로 사망한 오모 씨(77, 여)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모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확진 당일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