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11일부터 선박과 수상스키 등 레저기구 운행이 시작된 재개된 괴산호.ⓒ괴산군
    ▲ 지난달 11일부터 선박과 수상스키 등 레저기구 운행이 시작된 재개된 괴산호.ⓒ괴산군
    충북지역은 4일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모처럼 단비가 내리겠다.

    오후 6시부터 모레(6일) 낮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12.8도, 충주 9.6도, 제천 5.5도, 보은 10도, 추풍령 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전날(21~24.5도)과 비슷하겠다.

    현재 청주에는 건조경보,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일 때 내려지고 2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하면 건조경보로 강화된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