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89만9973명…시 인구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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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 주 일요일인 지난 2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전보다 314명이 감소했다.3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78명이 대폭 감소해 132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93명)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2명 △중구 17명 △서구 50명 △유성구 43명 △대덕구 10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71명(1시간당 11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5명(9.5%)이 감소했다.최근 1주일(28~4.2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403명 △29일 384명 △30일 323명 △31일 343 △4.1일 310명 △27일 132명 등 189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89만9973명(시 인구의 62.1%), 격리 중 1853명, 퇴원 89만7175명, 누적 사망 945명으로 집계됐다.한편 백신 예방 접종자는 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118명(85.8%), 2차 접종자 123만257명(84.9%), 겨울철 접종 18만597명(12.5%)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