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상인들 “방문객 지속적 시장 찾을 수 있는 정책지원 필요”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9일 예산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정책 수립 반영을 위해 충남 예산시장과 소진공 천안센터·아산센터를 방문했다.

예산시장 상인들은 “민간 협업 이후 방문객이 많이 늘었지만, 방문객이 지속적·정기적으로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박 이사장은 “예산시장은 기대가 큰 곳이니만큼 이번 협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 동안 e-커머스 진출·디지털 도입부터 전통시장 어린이 사생대회·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고객 유입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이사장은 소진공 천안센터와 아산센터를 찾아 직원 애로사항 해소와 업무 효율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77곳 센터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직원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