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는 89만7637명. 시 인구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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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3월 마지막 일요일인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8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전보다 6명이 증가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75명이 감소해 148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100명)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3명 △중구 17명 △서구 57명 △유성구 43명 △대덕구 18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28명(1시간당 14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57명(18.3%)이 증가했다.최근 1주일(20~26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142명 △21일 480명 △22일 419명 △22일 391명 △24일 394명 △25일 323명 △26일 148명 등 229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171명(85.8%), 2차 접종자 123만311명(85.0%), 겨울철 접종 17만9752명(12.4%)이 접종을 마쳤다.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89만7637명(시 인구의 62.0%), 격리 중 2111명, 퇴원 89만4582명, 누적 사망 944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