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하루 평균 330명 확진…1시간당 14명
  • ▲ 대전시 코로나19 대응요원, 코로나19 항체양성률 검사장면ⓒ대전시
    ▲ 대전시 코로나19 대응요원, 코로나19 항체양성률 검사장면ⓒ대전시
    대전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391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전보다 68명이 증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28명이 감소해 391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240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63명 △중구 50명 △서구 122명 △유성구 118명 △대덕구 38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30명(1시간당 14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7명(2.2%)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16~22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300명 △18일 325명 △19일 269명 △20일 142명 △21일 480명 △22일 401명 △23일 391명 등 230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2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211명(85.8%), 2차 접종자 123만356명(85.0%), 겨울철 접종 17만9417명(12.4%)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89만6356명(시 인구의 61.9%), 격리 중 1936명, 퇴원 89만3476명, 누적 사망 944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