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거리공연 버스커 다 모여라”

대전 유성구가 오는 27일까지 관내 주소를 두고 야외공간 어디서든 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의 출연자를 모집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활력 넘치는 거리공연 문화를 선보이고, 구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2020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100여 회 공연이 진행됐다.

선정된 올해 15개 공연팀(1인 예술가 포함)을 선정, 지역 내 공원 등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정의 공연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올 한 해 유성구의 거리공연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