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하루 평균 3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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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3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전보다 63명이 증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273명이 급증해 423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251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71명 △중구 50명 △서구 118명 △유성구 133명 △대덕구 51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18명(1시간당 13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49명(18.2%)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7~13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 361명 △8일 316명 △9일 318명 △10일 304명 △11일 354명 △12일 150명 △13일 423명 등 222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1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312명(85.8%), 2차 접종자 123만455명(85.0%), 겨울철 접종 17만8156명(12.3%)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89만3312명(시 인구의 61.7%), 격리 중 1658명, 퇴원 89만 712명, 누적 사망 942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