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하루 평균 29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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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6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전보다 124명이 증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45명이 감소해 316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210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36명 △중구 40명 △서구 102명 △유성구 108명 △대덕구 30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93명(1시간당 12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48명(19.6%)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2~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287명 △3일 299명 △4일 304명 △5일 122명 △6일 360명 △7일 361명 △8일 316명 등 204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367명(85.8%), 2차 접종자 123만508명(85.0%), 겨울철 접종 17만7490명(12.3%)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89만1766명(시 인구의 61.6%), 격리 중 1834명, 퇴원 88만9191명, 누적 사망 941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