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 리본(Re:born)클럽' 가입자 모집 포스터.ⓒ대전소방본부
    ▲ '희망, 리본(Re:born)클럽' 가입자 모집 포스터.ⓒ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30일까지 심폐소생술에 대한 저변이 확산을 위해 119의 도움으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희망, 리본(Re:born)클럽' 가입자를 모집한다.

    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리본클럽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119를 통해 일상으로 회복한 심정지 소생자들의 연대모임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희망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소생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20~70대면 누구나 대전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언론사 동행 취재 △ 강연(급성 심장정지 워크숍 등) △홍보영상 제작 △만남 행사 참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응급환자 소생을 위해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소방 119구급대에서는 최근 5년간(2018~2022) 총 317명의 심정지 환자를 병원 도착 전에 소생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