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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업무용 중고 PC를 정비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정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 사회복지단체 등에 ‘사랑의 그린 PC’ 150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무상보급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에 우선 보급되며, 2020~2022년에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받은 개인이나 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로 내달 13~17일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선정결과는 4월 7일 이후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계획이다.시는 5~12월 순차적으로 수혜자 거주지를 방문해 사랑의 그린 PC를 설치할 계획으로 설치 후 1년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신청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