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기자재·사무용 집기 등 1분기 구매 확대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이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열어 올 상반기에 소비·투자 분야 예산 6847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회의는 김진수 부교육감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사업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집행 장애 요인 해소방안 마련과 상반기 집행 최대화를 위한 추가적인 사업발굴 및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도 협의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용 기자재, 사무용 집기 등 자산취득비는 1분기 구매를 확대해 집행에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건설경기와 직결되는 시설사업의 경우 학교시설 공사의 조기 발주와 긴급 입찰제도 및 계약업무 기간 단축 등 지방계약 특례를 적극 적용해 집 행시기를 앞당겨 신속 집행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은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신속한 재정투입으로 신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