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일간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 5228㎞ 완주
  • ▲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오른쪽)이 26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고 있다.ⓒ맥키스컴퍼니
    ▲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오른쪽)이 26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고 있다.ⓒ맥키스컴퍼니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64)이 116일(518시간 57분 59초) 동안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인 5228㎞를 완주했다.

    조 회장은 26일 출발지인 통일전망대에 도착해 ‘국내 최초· 최단 시간’ 최고 기록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은 조 회장이 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둘레길을 기반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그리고 교량으로 연결된 도서 지역 등 두 발로 달릴 수 있는 길을 매주 2회 이상 꾸준히 달렸다.

    조 회장은 대한민국 한 바퀴 완주하는 동안 본인이 직접 카메라 촬영을 하며 달렸고, 이 영상은 유튜브(채널명 : 괴짜 왕 조웅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조 회장은 2006년 대전 대덕구 계족산에 매년 10억원을 들여 황톳길을 조성,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에코힐링명소’로 만들었다. 또, 코로나19 이전에는 힐링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