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월 1일부터 접수‘희망저축 계좌 2’, 10만원 이상 저축시 월 10만원 지원
  •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근로를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 저축 계좌 신청자를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청자는 △근로활동 여부 △소득 기준 △재산 기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 저축 계좌 1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이며, 희망 저축 계좌 2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희망 저축 계좌 1은 생계·의료수급자가 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매월 30만원이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할 때 최대 108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희망 저축 계좌 2는 주거·교육 급여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매월 10만원이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할 때 최대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 생활보장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희망 저축 계좌 사업은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할 수 있어 앞으로도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개편돼 신청 인파가 몰렸던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신청은 5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