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오는 21일부터 설 연휴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뉴데일리 D/B
    ▲ 대전시가 오는 21일부터 설 연휴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뉴데일리 D/B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21∼24일)에 평일 수준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시, 5개 구청, 119와 연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에는 총 150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의료대책은 △9개 PCR 검사소(보건소5, 시청 남문 광장 1, 의료기관 3) 운영 △190개 원스톱진료기관 및 122개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확보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시·보건소, 119, 응급실간의 핫라인 운영 등이다.

    방역 대책은 △요양시설․병원은 자가진단키트 음성 확인 후 대면 면회 허용 △추모공원은 간단한 참배 허용(제례실 폐쇄) △중국발 입국자 대상 PCR 검사 및 임시 재택 격리시설(50실) 운영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연휴 기간이 실내 마스크 자율화로 가는 마지막 고비로 코로나19 감소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동절기 2가 백신 예방접종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기는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토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