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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236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1주 전보다 199명이 감소했다.

    시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625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2364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유성구(1411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355명 △중구 324명 △서구 812명 △유성구 599명 △대덕구 97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08명(1시간당 75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04명(5.4%)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27~1.2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7일 2348명 △28일 1993명 △29일 1810 △30일 1745명 △31일 1655명 △1월 1일 739명 △2일 2364명 등 1만265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 거주 891번째 사망한 정모 씨(73)와 892번째 사망한 권모 씨(82)는 지난달 22일과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와 대덕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달 30일 각각 사망했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676(86.3%), 2차 접종자 123만4520(85.4%), 동절기접종 14만4032명(10.0%)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5만3378명, 격리 중 1만105명, 퇴원 84만 2381명, 사망자 892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