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3일 코로나19 2017명 확진…1주 전比 152명↓

충북에서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1936명보다는 81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6일 2169명과 비해서는 152명 줄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181명, 충주 292명, 음성 126명, 제천 123명, 진천 89명, 영동 46명, 증평 43명, 보은 42명, 옥천 32명, 괴산 29명, 단양 14명 등이다.

특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2로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2601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33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명이다.

사망자도 4명이 추가됐다. 청주와 제천, 영동, 음성에서 60~90대 확진자 각 1명이 숨지면서 누적 957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만8575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980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