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9일 코로나 2644명 확진…누적 82만7347명

대전에서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44명(사망 1명 )이 추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 82만7347명, 격리 중 1만929명, 퇴원 81만5546명, 사망 872(+1)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843명이 폭등해 2644명이 발생했고, 이 중 서구·유성구(1595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363명 △중구 358명 △서구 895명 △유성구 700명 △대덕구 328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08(1시간당 80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78명(4.3%)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12.14~19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2351명 △14일 2005명 △15일 2002 △16일 1941명 △17일 1614명 △18일 801명 △12일 2644명 등 1만335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2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1만357(63.0%), 4차 접종자 19만8985(13.8%), 동절기접종 12만1229명(8.4)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시 거주 872번째 사망한 조모 씨(74)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8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