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기업인 참여
  • ▲ 충주시가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전환 ‘XR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충주시
    ▲ 충주시가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전환 ‘XR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15일 충주시 호암동 호텔더베이스에서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전환  ‘XR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포괄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산업구조 혁신과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가상공간에 새로 개발할 기계나 부품의 3D 영상을 띄워 제조·제작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충주시와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XR지원센터의 성공적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XR기술 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교류회는 XR지원센터 소개, XR기술 연구개발 과제 진행상황 발표, XR을 이용한 산업현장 적용 사례 강연, XR 플랫폼 전시 관람·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소부장 등 제조기업의 XR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국도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충주기업도시에 XR지원센터 조성하고 XR기술 개발·실증 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XR지원센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XR기술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내 소부장 등 제조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