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4일 코로나19 2079명 확진…1주 전比 96명↓

충북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207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2734명보다는 655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2175명과 비해서서도 96명 감소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267명, 충주 242명, 제천 124명, 음성 112명, 진천 98명, 영동 71명, 옥천 50명, 괴산 41명, 보은 28명, 증평 24명, 단양 22명 등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1로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1775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7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사망자도 영동에서 2병과 제천 , 진천에서 각 1명 등 4명이 추가돼 누적 938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9966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944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