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 추가 ‘누적 928명’…전담병원 입원환자 29명, 위·중증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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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3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9월 13일 3165명 이후 석 달 만에 최다 인원이다.

    전날 2314명보다는 420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2538명과 비해서서도 196명 증가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616명, 충주 299명, 음성 163명, 제천 154명, 진천 147명, 영동 119명, 보은 79명, 옥천 73명, 괴산 36명, 증평 32명, 단양 16명 등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8로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1966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사망자도 청주에서 70대 2명이 추가돼 누적 934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7887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941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