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푸드마켓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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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개발공사는 12일 청주시에 150만원 상당의 못난이 김치 500㎏을 지원했다

    충북개발공사가 청주시 푸드마켓에 전달한 ‘못난이 김치’는 제때 수확하지 못했거나 겉모양이 못생긴 배추를 사들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김치로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지원한 것이다. 

    김치를 공급받는 ‘청주시 푸드마켓’은 청주시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자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기부식품 제공 시설이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 푸드마켓 이외에도 독거노인 급식시설에 250㎏(25박스)과 아동보육시설에 50㎏(5박스)의 못난이 김치를 전달했다. 

    진상화 사장은 “올 겨울 김치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