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오후 1시 35분쯤 진천군 백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충북소방본부
    ▲ 12일 오후 1시 35분쯤 진천군 백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충북소방본부
    12일 오후 1시 35분쯤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주인 A 씨(65)가 진화하던 중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송둥리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주인 A 씨(여·55)가 대피 중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 내부 40여㎡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