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2일 코로나 2098명 확진…1주 전比 ‘18명↑’

대전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98명(사망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7만9345명(시 인구의 53.9%)이며, 격리 9400명, 통원 76만9114명, 누적 사망자 831(+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98명이 소폭감소해 2098명이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249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91명 △중구 339명 △서구 682명 △유성구 567명 △대덕구 219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15명(1시간당 72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37명 (7.5%)가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16∼22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6일 1785명 △17일 1786 △18일 1628명 △19일 1443명 △20일 871명 △21일 2396명  △15일 2098명 등 1만200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2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0만9550(62.9%), 4차 접종자는 19만8619(13.7%), 동절기접종 6만2877명(4.4)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시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1831번째 사망한 전모 씨(81세)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1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