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9명(사망 3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7만910명(시 인구의 53.3%)이며, 격리 1만228명, 통원 75만9856명, 누적 사망자 826(+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22명이 감소해 1509명이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918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75명 △중구 248명 △서구 482명 △유성구 436명 △대덕구 168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25명(1시간당 76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47명 (16.0%)가 증가했다.
-
최근 일주일(11∼117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명 △11일 1898명 △12일 1632명△13일 573명 △14일 2611명 △15일 2116명 △16일 1785명 △10일 1786등 1만277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1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0만9403(62.9%), 4차 접종자는 19만8463(13.7%), 동절기접종 5만2448명(3.6%)이 접종을 마쳤다.4차 백신 접종은 60세 이상 35만4204명 중 15만7139명(44.4%), 50~59세 23만9836명 중 3만7035명(15.4%)이 접종을 마쳤다.한편 대전시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3명(824~826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824번째 사망한 강모 씨(72)와 825번째 사망한 신모 씨(88·여) 지난 8일과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대덕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15일 각각 사망했다.826번째 사망한 안모 씨(88)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5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