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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1명(사망3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감소세를 보이질 않고 있다.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6만9401명(시 인구의 53.2%)이며, 격리 1만347명, 통원 75만8231명, 누적 사망자 823(+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85명이 감소했지만 1831명이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103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66명 △중구 265명 △서구 594명 △유성구 509명 △대덕구 197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25명(1시간당 76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43명 (23.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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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10∼16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0일 1786명 △11일 1898명 △12일 1632명△13일 573명 △14일 2611명 △15일 2116명 △16일 1785명 등 1만277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1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0만9391(62.9%), 4차 접종자는 19만8428(13.7%), 동절기접종 4만9631명(3.4%)이 접종을 마쳤다.4차 백신 접종은 60세 이상 35만4204명 중 15만7119명(44.4%), 50~59세 23만9836명 중 3만7023명(15.4%)이 접종을 마쳤다.한편 대전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중 3명(821~823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821번째로 사망한 전모 씨(92세, 여), 822번째 사망한 오모 씨(88세, 여) 823번째 사망한 박모 씨(60세)는 지난 11일과 12일,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12일, 13일, 14일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