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 추가 ‘누적 905명’…전담병원 입원환자 20명, 위·중증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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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1838명이 추가 발생하며 모처럼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 2306명보다는 468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9일 1991명과 비해서도 153명 감소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960명, 충주 259명, 제천 172명, 음성 99명, 진천 83명, 옥천 63명, 보은 56명, 영동 51명, 증평 38명, 괴산 29명, 단양 28명 등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6으로 여전히 확산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 892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0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됐다. 음성에서 50대 확진자와 단양의 90대 확진자가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905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만9932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374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