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통합 예방교육 진행
  • ▲ 충주시가 11일 5급 이상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충주시
    ▲ 충주시가 11일 5급 이상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11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있은 이날 교육은 올해 변경된 간부 대상 맞춤형 별도교육 의무화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에 대한 통합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최근화 강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감사)와 장순화 강사(전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높은 성인지 감수성’,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 등 강의를 진행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 맞춰 간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