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명 추가 ‘누적 899명’…전담병원 입원환자 9명, 위·중증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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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1991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2291명보다 300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일 1621명과 비교해서는 370명 늘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32명, 충주 269명, 제천 258명, 음성 97명, 진천 90명, 영동 79명, 옥천 42명, 보은 36명, 단양 31명, 괴산 29명, 증평 28명 등이다.

    연령대로는 50대가 15.8%(315)명으로 가장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14.8%(295명), 60대 13.6%(270명) 등이다. 60대 이상 확진자는 전체의 28.5%를 차지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1이다.

    재택치료자는 9218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사망자도 충주에서 80대 1명이 추가돼 누적 899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만7344명으로 늘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088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