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일 코로나19 1922명 확진…1주 전比 110명↑

충북에서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1922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1983명보다 362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1812명과 비교해서도 110명 늘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981명, 충주 338명, 제천 258명, 진천 108명, 음성 99명, 옥천 31명, 단양 30명, 영동 23명, 괴산 22명, 증평 21명, 보은 11명 등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0으로 여전히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택치료자는 8706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만3062명, 누적 사망자는 897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8%인 28만3986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