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 소방본부
    ▲ ⓒ충북도 소방본부
    7일 오전 1시 45분쯤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으나 안타깝게도 집에 홀로 있던 A 씨(79)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집 내부(45㎡)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 등의 진술을 토대로 거동이 불편했던 A 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