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날씨] 7일 겨울 문턱 ‘立冬’…익일 새벽 비 ‘찔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인 7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린 후 다음날 맑아지겠다.

특히 중·북부 지역에는 이날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지역의 기온은 청주 5.1도, 충주 0.8도, 제천 -1.8도, 진천 1.1도, 옥천 1.1도, 추풍령 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