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명 추가…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15명, 위·중증 환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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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936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514명보다 855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17일 936명과 비교해서도 433명 늘었다.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 1038명 이후 12일 만이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660명, 충주 282명, 제천 167명, 음성 77명, 진천 76명, 옥천 34명, 증평 27명, 영동 17명, 단양 14명, 괴산 13명, 보은 2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12' 이다.

    재택치료자는 5217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5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다. 충주 소재 병원에서 치료받아 오던 90대 1명이 숨졌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만4114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885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8%인 28만3038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