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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853명(사망 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주춤했던 감소세는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72만4994명(시 인구의 50.2%)이며, 격리 중 2847명, 통원 72만1358명, 누적 사망자 789(+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81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853명(해외 입국 감염자 1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서구·유성구(506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27명 △중구 114명 △서구 299명 △유성구 207명 △대덕구 106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69명(1시간당 23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03명(15.6%)이 감소했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최근 일주일(5∼11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일 742명 △6일 598명 △7일 508명 △8일 463명 △9일 275명 △10일 472명 △11일 853명 등 391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예방 접종자는 1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993(86.2%), 2차 접종 123만3813(85.4%), 3차 접종 90만8247(62.8%), 4차 접종자는 19만6407명(13.6%)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789번째 사망한 하모 씨(75)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 당일 서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