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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베이벨리, 미래먹거리 창출 첫 관문…34개 과제 중 31개 완료”

김 지사 민선 8기 ‘힘쎈 충남’ 출범 100일 성과 ‘기자회견’
5천호 건립 리브투게더 첫 사업 확정·천안역~평택 지제역 M버스 이달 운행

입력 2022-10-05 13:37 | 수정 2022-10-06 12:35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충남도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힘쎈 충남’ 도정보고 기자회견이 5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00일 성과와 소회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힘쎈 충남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지난 100일은 강한 추진력으로 확신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100일이었다”고 회고하고 “100일 전 세운 중점과제 34개 중 31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경기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래먹거리 창출의 첫 관문을 열었다. 이제 민‧관 합동 추진단을 통해 기본계획이 공동 수립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해양수산부와 보령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첫발도 내디뎠다. 기업과 대학의 상생 협력체계도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대학에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단초를 만들었다. 그리고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착공,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를 구상하며 한국 해양비이오 클러스터 조성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기 내 5000호 건립이 목표인 ‘리브투게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리브투게더 현장설명회를 거쳐 첫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고, 천안역~평택 지제역을 연결하는 M버스는 이번 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천안·공주·논산의 부동산 조정지역도 해제됐고, 남부권역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예산 확보, 그리고 해미 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은 국책연구기관과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재추진을 위한 추경예산도 편성하는 한편 금산에 설치될 충남 남부출장소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취임 100일간의 성과를 제시했다.

이어 “메타버스 도청은 3D 도청사를 구축해 시범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31개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고 미완성된 나머지 3개 과제 중 내포신도시 완성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설치 동향을 살피고 있고, 충청 지방은행 설립은 민간중심 TF를 구성해 대책을 강구 중이며,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 확정은 부지 문제를 중앙부처와 협의하는 등 4년 임기 내내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도민들에게 보고했다.

▲ 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김태흠 충남도지사 기자회견.ⓒ충남도

김 지사는 충남 현안과 관련, 분야별 사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첫째,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스마트팜으로 농업의 미래를 일구고 있다”며 “간척지에 축산 스마트팜과 인큐베이터를 설계해 스마트농업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팜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교육장 건립도 추진, 농업과 농촌에 청년들이 진입해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고령농 연금제를 연구하고 농어촌 공간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권역별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내포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 병원 유치에 힘쓰고 온천, 관광 등의 기능도 연계하고 있다. 조 단위 자금이 투자되는 안면도와 원산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 조성,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 육사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할 것이다. 문화명품 관광도시도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개원과 워케이션 충남 추진으로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남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먼저 ‘탄소 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신재생 에너지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고, 수소 경제 선도의 포석이 될, 수소 도시 조성과 그린 수소 전문 연구센터는 그 첫발을 내디뎠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과 해양관광·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 육성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는 김 지사는 “제2 서해대교와 서산공항 건설, 호남선 고속화 등 교통물류 인프라도 갖춰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관련해 “노인 빈곤 해소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있고, 서남부권의 응급의료체계 강화, 4대 의료원의 기능을 특화하는 등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의 전문성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회복지망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많이 나아간 것 같지만 이제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다.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숱한 고비와 거센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 그러나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힘쎈충남은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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