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달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의 무령왕에 최승인(49· 대전) 씨가 선발됐다.ⓒ공주시
    ▲ 내달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의 무령왕에 최승인(49· 대전) 씨가 선발됐다.ⓒ공주시
    내달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의 무령왕에 최승인 씨(49· 대전)가 선발됐다.

    왕비에는 조유진 씨(42·공주)가 뽑혔다.

    충남 공주시는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68회 백제문화제 무령왕과 왕비 선발대회에서 무령왕에 최승인 씨를 왕비에는 조유진 씨를 각각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왕자에는 김수민(12·세종), 공주에는 성아라(12·세종)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주를 비롯해 대전과 세종, 충남 타지역 등에서 모두 30여 명이 지원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백제의 열과 정신을 계승과 품위와 적극성 등을 삼사해 이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무령왕 등은 앞으로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준다. 백제문화제 개·폐막식과 웅진성 퍼레이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백제문화제와 공주를 널리 알린다.

    시 관계자는 "선발된 이들은 공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홍보물과 홈페이지 홍보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