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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1604명(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70만5076명(시 인구의 48.8%)이며, 격리 중 1만433명, 통원 69만3865명, 누적사망자 778(+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36명이 감소했음에도 1604명(해외 입국 감염자 17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920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59명 △중구 253명 △서구 484명 △유성구 436명 △대덕구 172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73명(1시간당 74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581명(24.7%)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9.9∼15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1481 △10일 1003명 △11일 1275명 △12일 2033명 △13일 3075명 △14일 2279명 △15일 1604명 등 1만241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자는 1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229(86.2%), 2차 접종 123만3937(85.4%), 3차 접종 90만7539(62.8%), 4차 접종자는 19만2896명(13.3%)이 접종을 마쳤다.

    이 중 60세 이상 35만4204명 중 15만4157명(43.5%), 50~59세 이상 23만9836명 중 3만4768명(14.5%)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시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777~778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777번째 사망한 문모 씨(78)와 778번째 사망한 장모 씨(96, 여)는 지난 10일과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모 병원 등에서 치료 중 지난 13일과 12일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