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94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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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40명(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70만3472명(시 인구의 48.7%)이며, 격리 중 1만551명, 통원 69만2145명, 누적사망자 776(+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135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1940명(해외 입국 감염자 15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149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302명 △중구 229명 △서구 578명 △유성구 571명 △대덕구 260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64명(1시간당 78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614명(24.8%)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9.8∼14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2243 △9일 1481 △10일 1003명 △11일 1275명 △12일 2033명 △13일 3075명 △14일 2279명 등 1만305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자는 1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204(86.2%), 2차 접종 123만3915(85.4%), 3차 접종 90만7474(62.8%), 4차 접종자는 19만2672명(13.3%)이 접종을 마쳤다.

    60세 이상 35만4204명 중 15만4040명(43.5%), 50~59세 이상 23만9836명 중 3만4673명(14.5%)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776번째 사망한 천모 씨(85세, 여)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3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