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4일 코로나19 2692명 확진…전날比 473명↓

충북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2692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3165명보다 432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2482명과 비교해서는 210명 많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1315명, 충주 388명, 음성 201명, 제천 183명, 진천 166명, 증평 119명, 옥천 115명, 영동 94명, 괴산 54명, 보은 34명, 단양 23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6이다. 이 수치가 1 이하면 진정세를 의미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30명, 재택치료자는 1만1647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다.

사망자도 영동 거주 80대 1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사망자는 831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5만8483명으로 치솟았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1.6%인 27만687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