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4명 추가…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40명, 위·중증 환자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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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3165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1953명보다 1212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6일 3148명과 비교해서도 17명 늘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1644명, 충주 494명, 제천 274명, 진천 239명, 괴산 49명, 음성 187명, 보은 25명, 옥천 89명, 영동 70명, 증평 50명, 단양 44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1이다. 이 수치가 1 이하면 진정세를 의미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40명, 재택치료자는 1만144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사망자도 청주 2명, 충주와 음성 각 1명 등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830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5만5791명으로 치솟았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1.5%인 27만6448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