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19일 개최

충북 충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9월 일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일구데이 행사는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취업난 해소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일구데이는 충주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와이지원과 우진전장㈜ 등 2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구인정보 확인 후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청년 면접비 지원, 구직자 면접정장 대여, 청년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와이지원은 고품질의 절삭 공구 제품군(엔드밀, 드릴, 탭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오퍼레이터 5명을 채용한다.

우진전장(주)은 승강기 컨트롤 패널 전문기업으로 조립검사원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석미경 경제기업과장은 “구인기업의 인력난 극복 및 구직자의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채용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