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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하나병원이 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 시설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는 하나병원은 1998년 개원 이래 24년 동안 매년 추석 명절에 쌀 기부 행사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올 추석에는 ‘햅쌀 250포대(10kg, 600여 만원 상당)’를 22개 기관에 기부했다.박중겸 병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하나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월 설 명절에도 700만원 상당의 쌀 나눔 행사를 가진 바 있다.한편, 하나병원은 심·뇌혈관센터를 건립해 심평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5회 연속 1등급과 최우수의료기관에 선정됐다.인공신장센터 확장 및 수면다원 검사 센터를 조성했고, 200여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5층 주차 빌딩과 8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타워를 운영하는 등 내원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